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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7년 1월 31일]    조회수[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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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의 철학
  
우주의식에 눈뜨게 하는 기공의 철학

예로부터 우주의식에 눈을 뜬 사람들은
인종이나 지역과는 상관 없이 기공을 실천하고 있었다.
.
우리들의 선조 가운데 우주 에너지를 심신으로 체득한 사람들은
기공의 방법을 사용하여 병을 고치고, 체력을 강화하며,
정신력을 기르고, 우주자연의 신비를 탐구하였다.

중국의 기공, 인도의 요가는 그 가운데서도 고도로 체계화된 것이다.
기공을 통념적으로 보아 불교나 도교로부터 파생된 것이 아닌가 하고
오해하는 분들이 적지 않다.

기공이론의 원점, 전체성사상의 시스템 모델은 “역경”이다.
역경은 기원전 약 5000 년에 지어졌다고 전해진다.
또한 그 역경이 문자기록으로서 체계화된 것은
기원전 2000년의 주문왕의 시대라는 역사기록이 있다.

그리고 기공의 가장 중요한 경전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 “도덕경”은
기원전 5 세기에 태어난 노자라는 인물의 저작이다.
노자는 도가사상의 창시자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중국의학 및 기공양생학의 성전이라고 여겨지는 “황제내경”은
춘추전국에서 진한에 걸친 시대의 의학과 기공치료학, 양생학의 저작을
집대성한 것이다.
그렇다면 기공실천의 역사는 이러한 기공이론의 역사보다
한참 오랜 것이라고 우리는 결론내릴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기공이론은 기공실천의 긴 역사적 축적의 과정에서
점차적으로 체계화되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1073년 중국 호남성에서  마왕퇴 분묘가 발굴되었다.
이 기원전 이세기의 한왕조 시대의 고분으로부터 죽간과 비단 위에 쓰여진 10여 만 자의 문자사료가 발견되었는데, 그 중에는 양생방, 도인도, 도덕경, 주역 등의 중요한 기공문헌이 함장되어 있었다.

그렇다면 불교와 도교는 언제부터 시작되었던 것일까?
지금으로부터 약 1800년 전에 중국에서 도교가 성립하였고,
불교는 도교보다 약 80 년 일찍이 중국에 전래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기공은 도교, 불교 보다 훨씬 역사가 길다.
이러한 종교가 요람기애 있었을 때,기공은 이미 고도한 이론시스템과
성숙한 기술체계를 가지고 도교나 불교의 발생과 발전에
최대의 영양원이 되었을 것이라고 사료된다.

인도에서는 불교가 탄생하기 이전에 이미 요가가 발달해 있었다.
불타자신도 여러가지 요가의 수행법을 거듭한 후 깨달음에 도달했다.
그러므로 불교는 원래 요가 수행으로 인해 결실한 결과였기 때문에
중국전래후 기공에 대해 커다란 영향력을 주었다.

중국의 기공의 달인들에게 불타의 가르침은 노자의 도덕경을 위시한
도가문헌과 나란히 기공수련의 가장 중요한 지도문서가 되었던 것이다.
이와 동시에 기공은 중국에 정착한 중국불교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커다란 영향력을 주었다.

달마대사가 가르쳤다고 전해지는 불가기공인 “소림사일지선”은
현대 중국의 대표적 치료기공의 하나다.

즉 기공과 중국불교철학은 마치 인도의 요가와 인도불교철학의 관계처럼
표리일체의 관계에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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